[날씨] 내일까지 33℃ 무더위...모레 비 내리며 꺾여 / YTN

2019-08-19 23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33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며 꺾일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햇볕이 꽤 강해보이네요, 아직도 낮에는 덥죠?

[캐스터]
출퇴근길에는 선선함이 감돌지만 아직 한낮은 덥습니다.

오늘도 맑고 파란 하늘에 눈 부신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낮 기온이 30.9도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퇴근길에는 얇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막바지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3도, 광주와 춘천 32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며 꺾일 전망입니다.

다만 경남 해안 많은 곳에 100mm 이상, 그 밖의 영남은 20~80mm,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60mm로 비의 양이 많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완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여름 더위가 누그러지는 시기에는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호우가 자주 나타납니다.

이런 비는 정확한 예측이 어려우니까요, 막바지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은 날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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